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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전상서 ⑤> 한국 엄마가 꼰대 라고?

by 괜찮은 꼰대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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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엄마가 꼰대라고? 

 

꼰대 이야기를 하면서 성스러운 존재인 한국의 어머니를 꼰대 엄마’라고?이 무슨 발칙한 이야기인가? 어떻게 감히 고귀한 모정의 엄마를 꼰대라고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자식과 가족들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희생하고 헌신하는 한국의 엄마들을 감히 꼰대라고 칭하다니? 무수한 반론과 반대에 직면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말은 해야겠다. 아무리 보고 또 보아도 그들의 생각과 말과 행동들은 꼰대와 빼박이며, 꼰대의 모든 것을 완전무장 하고 있다.

 

 

특히 자식들의 교육 문제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올림픽 금메달 감이다.  우선 그들은 엄마라는 신분은 신이 부여한 지위와 권력이기 때문에 타인의 범접을 원천 봉쇄한다. 정년도 없다. 엄마를 지나 시어머니나 시누이의 신분이 되면 또 하나의 권력이 더해진다.그렇지 않아도 강력한 일인 독재 체제가 더욱 강화된다.누구든 그들의 권위에 도전하면, 처절한 패배의 쓴 잔을 맛보게 된다. 강력한 꼰대 대상 후보이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탈출구는 만들어 두자. 일부, 아주 일부, 한국 엄마들의 모습을 줌인하여 말하는 것이라고 해두자. 나의 소심함을 감안해서 말이다. 갈릴레오는 고개 푹 숙이고 뒤돌아 서며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독백 하였 듯이, 나는 한국 엄마들은 꼰대다라고 말한다.    

 

2. 그들은 언제나 옳다?

 

일단 하늘이 부여했다는 논리에 대적할 수 없다. “내 배로 아프게 낳은 아이라는 대명제 하에, 자식과 관련된 그들의 논리는 항상 옳고 신성불가침이다.그 이유는 본인을 제외한 그 누구도배 아파 본인의 자식을 낳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인턴 엄마 시절에도 그들의 위력은 대단하다. 배 속의 아기가 먹고 싶어서 인지, 시도 때도 없이 먹고 싶은 음식은 다양하고 시도 때도 없이 변한다. 한 밤 중이라도 그 심부름을 해야 할 사람은 오로지 한 사람이다. 한 겨울딸기나,참외, 수박도 스스럼없이 요구할 수 있다. 요즘은 가능할 수도 있지만 예전에는 불가능한 일들이었다. 그러하지 않으며 애정이 식은 거고, 태어날 아기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거다. 출산의 산고 또한 본인의 잘못이 아닌 씨를 심어 놓은 그놈의 잘못이다.

 

4kg이 채 안되는 아기의 몸무게와 양수를 제외하더라도, 출산 후 그들의 몸무게는 임신 전 수준으로 회귀 불가능하다. 늘어난 몸무게는 바로 그 아이가 시집 장가를 갈 때까지 변하지 않는 불변의 상수가 된다. ‘지속 가능성이 가능한대표적 사례이다. 그 원인 제공자는 다 본인의 몸속에 일시 거주하던 자식 때문이다. 아이 덕분이 아닌, 아이 때문인 것이다. 본인이 한 것은 실수였고, 남이 한 것은 잘못한 것이다. 원인 제공자는 자신을 제외한 가족 들이다. 하물며 그들의 몸무게와 허리 둘레도 모두 남의 잘못이다. 젊은 시절 그들은 모두 절세 미인이었다. 지금의 모습이 된 것 또한 모두 남의 탓이다.

 

아줌마로 불리는 것은 극혐 하면서, 일단 아줌마로 편입학하면서부터는 경쟁적으로 전형적인 아줌마스러운 행동에 주저함이 없다. 버스나 지하철의 자리 점유에서 결코 지는 법이 없으며 마트나 백화점의 매장에서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 목소리 또한 성악가의 복식호흡 두성 발성을 넘어선다. 정은이가 안다면, 절대로 섣불리 남침을 감행하지 못한다. 한국 아줌마의 힘은 핵무기와 미사일로 이길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함을 안다면 말이다.

 

3. 그들의 선택은 언제나 옳다

 

애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초보 엄마의 귀는 커지고 얇아만 간다. 무엇이 무엇에 좋고 나쁘고. 아이를 반도체 공장의 클린룸 속에서 키우고 싶어한다. 또한 아이를 슈퍼맨과 원더우먼으로 키우기 위한 설계 작업에 들어간다. 피아노 학원에, 태권도 학원에, 하물며 줄넘기 학원에 아이들을 밤늦도록 헤매게 만든다. 아이들을 경쟁의 대열로 이끈다. 양육이나 교육 영역의 선택권은 모두 한국 엄마들에게 있다. 그리고 그들의 선택은 모두 아이가 잘되라고 하는 것이다. 행여 결과가 좋지 않으면 모두 아이의 탓이다. 수험생 아버지의 최고의 미덕은 적당한 무관심이다. 지나친 관심과 지나친 무관심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들의 선택은 항상 옳다. 그렇다고 우긴다. 마트에서 사는 식자재, 가전제품, 속옷 등, 홈쇼핑의 건강 보조재, 모든 것에 대한 그녀들의 선택은 모두 신의 한 수다. 그래야만 한다. 감히 코멘트를 다는 것은 불경의 소치이다. 그들은 금전 소비를 통해 돈을 벌었다고 한다. 싸게 구매했다고. 돈을 벌었다는 것은 분명히 현금의 유입 이어야 하는데, 현금의 지출이 있었는데, 벌었다고 이야기 한다. 그들의 인기 채널은 드라마 이외에도, 홈쇼핑 채널이다. 그리고 통화 대기 100여 명,특정 사이즈와 색상이 매진되었다는 쇼핑 호스트의 하이 톤에 흥분하여 엄지 손가락을 움직인다. 그리고는 택배가 배달되면 무엇을 구매했는지 까맣게 잊어버린다.

 

그들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고백하는 것은 오롯이 하나의 경우이다. “내가 왜 이 인간을 만나서 결혼을 했고, 이런 아이를 낳아, 이런 생고생을 하고 있다”라고 푸념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그들의 선택은 언제나 옳다.

 

4. 그들의 언어는 가학적이다.

 

그들이 평소 사용하는 언어들을 살펴보자.날 선 칼이나 송곳으로 아이와 남편 가슴을 후벼 파고 있다. 대부분이 하지 마,안돼 라는 부정문이나 비꼼과 비교가 주류를 이룬다. 예를 들면, “내가 너 때문에 못살아” “네가 그럴 줄 알았어. 너가 그렇지 뭐” “넌 왜 맨날 그 모양이니?” “도대체 제대로 하는 일이 뭐니?” “말 안 들으면 갖다 버린다” “커서 무엇이 되려고 하니?” “누굴 닮아서 그렇게 말을 안 듣냐?” “이다음에이 다음에 너 같은 자식을 꼭 낳아라” “ 옆집 아이는” “쥐꼬리만 한쥐꼬리만한 돈 벌어다 주면서 무슨 위세야” “철수네 아빠는 이러한 말들을 무의식 중에 쏟아낸다. 본인을 제외한 상대방을 중죄인으로 만든다.

 

한낮 동네 커피숍 손님의 절반 이상은 한국의 엄마들이다. 간간히 책을 읽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들 손과 입이 바쁘다. 커다란 웃음소리에,박수 소리에 지칠 줄 모른다. 족히 2~3 시간 동안 쉼 없이 떠들어 댄다. 이어폰이 귀를 막는 용도가 되는 곳은 카페나 커피숍이다. 그렇지 않고는 단 1분도 견딜 수가 없다. 어쩌다 들어 보면 화제의 반은 남편과 시댁의 흉이고, 나머지는 아이 관련이다. 어떻게 그렇게 못된 배우자와 자식들과 한 이불을 덮고 생활을 하고 있는지 깊은 의문이 든다.

 

5. 그들의 언행은 불일치한다

 

본인은 1년에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 그러나 마트나 백화점의 전단지는 탐독을 한다. 자식들에게는 독서를 하라고 강요한다. 전집으로 책을 구매하여 전시한다. 커서 뭐가 되려고 하느냐고 한다. 본인의 머리는 비어만 가는데, 본인을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그 무언가 채우려고 한다. 읽을 책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한다면 그들의 당혹감은 어떠할까? 학원 선생님을 찾아야 하나? 시간이 없다고 한다. 바쁘다고 한다. 홈쇼핑과 드라마 시청과 전화로 수다를 떨지만 시간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바쁜 건데 말이다.  

 

아이들과 배우자의 체중을 걱정하며 다이어트시키면서,본인 체중은 항상 우 상향이다. 그들이 하는 운동은 소화를 촉진시켜,식욕을 더 돋우는 착한 운동이다. 맛있으면 0 칼로리라고 한다. 남은 음식이 아까워서 먹다 보니 그러했다고 이야기한다.체육관에서 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벨트나 롤러 마사지 기계에 소비한다.

 

주방에는 다이어트 약재가 늘어만 간다. 어느 대학 교수는 강연에서 이런 이야기했다.결혼 생활20여 년 동안 부인은 다이어트를 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부인은 아마도 다이어트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느끼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간다” “안 해본안해본 다이어트 방법은 없고, 그 지식을 쌓아나가는 것이 다이어트인 줄 착각을 하고 있는 듯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전문의를 뺨치는 의학 지식의 소유자 들이다. 종편의 잡스러운 의학 토크쇼나 한 줄의 인터넷 기사가 고작 그들 지식의 원천인 데도 말이다. 특히 종편에 이런 프로그램이 많은 이유는 의학 지식을 전하려 하는 목적이 아니다. 제작비가 가장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열광 시청자들, , 한국의 어머니들이 있기 때문에 가성비 높게도 적정한 시청률도 보장된다. 그들이 구매하는 식자재, 양념 등은 다 무엇 무엇에 좋은 것들이다. 맛이 없어도 몸에 좋으니 먹으라고 한다.

 

비싼 유기농 채소만 구매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염분과 MSG 가득한 라면을 끓여 준다. 사실 MSG는 화학조미료가 아니다. 누가 네이밍을 했는지 그놈의 “화학조미료”라는 굴레에서 빠져나오질 못하다. 한 조미료 회사의 CF는 시사하는 바가 많으며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나는 오늘 소 한 마리를 살렸다” “우리는 오늘 닭 100마리를 살렸다조미료 100그램의 감칠맛을 위해서는 소 한 마리와 닭 100마리 필요하다는 말이다. 하여튼 MSG는 나쁜 것이라는 고정관념에도 그들은 가족들을 위해 라면을 끓인다.

 

 아이들이 이성 친구를 사귈 때, 그들의 정보 검색 능력은 최상급이다. 흔히 "파도타기" 스킬을 발휘하며, 그들의 사돈 팔촌까지 검색해 내고는 등급을 정한다. 항상 본인 및 자식이 손해 보는 것으로 결론이 난다. 손해와 이익의 기준으로 사람의 만남을 판단한다. 본인은 과거 얼마나 최상급 투뿔 수준의 신붓감이었는지는 까맣게 잊고 말이다. 본인 자식의 등급 또한 잊거나 과대 포장하곤 한다.

 

 

6. 모든 구성원들을 가르치려 한다. 시도 때도 없이

 

한국의 엄마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모든 것은 오롯이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그러는 거다그런데 가슴에 손을 얹고 질문에 답해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본인이 이루지 못했던, 한이 되었던, 또는 다른 엄마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자식들을 이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보상 심리나 다른 엄마 들과의 경쟁의식 때문은 아닌지? 그리고 그 대상이 본인의 자식들은 아닌지? “한국 엄마들은 맹모삼천지교를 벤치마킹 하지만, 자식이 맹자가 되는 것보다는 자신이 맹모가 되는 일에 더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주객이 전도된 것이 아니라, “객주가 도전된 것이다. 자식들을 마치 그들의 소유물로 인식한다. 스스로 존재하는 객체로 여기지 않는다.

 

그들의 레이더는 항상 켜져 있다. 아이의 교육 문제에 특화된 정보 수집용 레이더이다. 엄마의 정보력에 아이의 대학 입학이 좌우되는 듯, 입학 설명회에는 정작 당사자인 아이는 보기 힘들고 엄마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그들은 아이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서이다. 당사자인 아이가 대학을 가는 것이 아닌, 목적어로서 또는 수동태로서 대학에 보내지는 듯 이야기한다.2019년 최고 화제의 드라마였던 SKY캐슬. 그 마지막 회는 아쉬움이 크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악마에서 천사로 변신하는 기적을 연출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승혜가 이야기했던 말은 우리의 엄마들이 곱씹어 볼만한 경구이다. “경쟁은 자기 자신과 하는 거지. 남하고 하는 경쟁은 사람을 외롭게 만들거든. 엄마는 외롭지 않은 인생을 사는 게 성공이라고 생각해개과천선하여 자신의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해 줄 수 있는 한국의 엄마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아이가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엄마의 SNS 프사가 바뀐다고 한다. 그리고는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에 시달린다고 한다.  목표를 달성했음에서 기인하는 허무함 때문이 아니다. 자식에 대한 자신의 역할이 없어진 거고, 간섭하고 통제할 명분이 없어졌기에 공허한 것이다. 따라서 이런 대사들을 읊게 된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먹을 것 못 먹고, 입을 것 못 입고” “네가 대학에 들어가게 된 것이 누구 덕인데?” 좌절하는 것은 자식들의 아주 짧은 대답이다. “내가 고생해서

자식이 장가나 시집을 가면 며느리나 사위는 자식을 훔쳐간 절도범 취급을 받는다. 30년 동안 고이 키운 자식을 낯선 존재들에게 뺏긴 것이라고 가슴앓이를 시작한다.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그것도 과격한 방법으로 말이다. 예전 유명한 프로 레슬러였던 여건부 선수가 생각난다. 그는 때린 데만 계속 때린다. 한국의 어머님들도 마찬 가지다. 몇 명 안 되는 만만한 대상으로 하는 사디즘 환자일 수 있고, 인정을 받아야 하는 인정 결핍증, 강박 증 환자 일수도 있다.

 

<엄마 반성문>의 저자인 이유남 작가는 스스로를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그동안 나는 부모가 아니었다. 관리자이고 감시자이고 통치자였구나. 그것도 아주 무섭고 나쁜!” 그리고 다음 괄호 안에 무엇이 들어가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다. “부모 된 사람의 가장 큰 어리석음은 자식을 (    )로 만들고자 함이다. 부모 된 사람의 가장 큰 지혜는 자신의 삶이 자식들의 (   )가 되게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괄호 안의 정답은 모두 “자랑거리”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엄마 반성문
『엄마 반성문』은 늘 1등 교사, 1등 엄마로 자신만만했던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인 저자가 전교 1등의 고3 아들의 느닷없는 자퇴 선언을 시작으로 고2 딸의 연이은 자퇴, 그리고 이어진 악몽 같은 사건들을 겪은 후 절망의 끝에서 코칭을 만난 후 깊은 좌절과 고통 속에서 희망을 키워낸 저자의 생생하고 진솔한 경험을 담고 있다. 자신이 부모가 아니라 감시자였고, 무자격 부모였다고 이야기하면서 부끄러웠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자녀들과의 관계를 회복시킨 과정
저자
이유남
출판
덴스토리(Denstory)
출판일
2017.09.01

 

 

한국 엄마들이 자식에게 보여준 정성은 대단하다. 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모성의 힘으로 자식들을 돌보고 희생하고 헌신하고 있다. 못 먹고, 못 입고 자식을 키운 것은 사실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그냥 그런 엄마 본연의 모습에만 머물기를 권유하고 싶다. 언제나 뒤 돌아보면 항상 푸근한 존재로서 뒤에 서있는 그런 존재로 말이다. 자식들은 군대에서 엄마의 자만 나와도 눈시울을 붉힌다. 엄마들이 보여준 모성애와 이타적인 행동들이 그들을 울리는 것이다. 엄마는 고향의 상징이다. 다만 평소의 말과 행동들을 돌아보시라는 것이다. 그것들이 당신의 자식들의 가슴을 후벼 파고 트라우마로 자리 잡고 그들의 정신적 성장을 가로막고 있을 가능성은 꽤나 크다. 어쩌면 우리들이 사회에서 만나는 꼰대 이상일 수 있다.    

 

 

요즘 밀레니얼 세대들이 바라는 리더의 상이 엄마처럼 포근하고 감성적인 리더라고 한다. 한국의 어머님 들 이시여, 외부의 시선으로 강요되고, 포장되고, 과장된 모성애의 늪에서 빠져나오십시오.그러면 당신 들이야말로, "이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줄 그런 완벽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존중하고 배려함으로써, 우리 한국의 엄마들은 더 많은 존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자식과 남편들은 학교/회사에서 수많은 꼰대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가정에서 조차 그 보다 더한 상 꼰대를 만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회사의 꼰대가 싫으면 회사를 그만두거나, 그들의 퇴장을 참고 기다리면 되는데, 당신들은 정년이 없습니다. 당신들은 영원한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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